해파리가 됐다고 상상하는걸 좋아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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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間專務_8月] 뜨거운 여름 햇볓과

전생을 떠올리는 듯 한 기분마저 드는군요. 오래 전 기억을 들춰보는, 비밀스런 나만의 시간. 월간전무 8월호입니다. 노트북 타이핑감이 별로라, 클래식 타자기로 바꿔오도록 할게요. . 입주 당시 같은 동 이웃에게 만원 주고 당근한 액토 블루투스 타자기인데요,타다닥 거리는 소리가 신나서 블로그 쓸 맛이 나는군요.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지만 전 장인이 아니기 때문에 템빨이라도 세워야 합니다. 팀장님께서 인센티브 받은 기념으로 한 턱 쏘셨습니다. 팀 회식 치고 나름 비싼 곳으로 갔네요. 전 해산물을 좋아하면서도 소라 맛은 잘 몰랐는데,오픈워터를 따고 할머니 섬에서 뿔소라를 50마리 가량 잡아먹은 제작년 여름 휴가를 기점으로 소라가 참 좋아졌습니다. 썰물 때가 되면 바위들 머리꼭지가 퐁 하고 튀어나..

‘25 Weekly Issue 2025.10.14

[月間專務_7月] 그런데 이제 ww42에 끓이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무려 13주 만에 돌아온 김전무입니다. 한동안 블로그에 꽤 열심이다가 현실에 밀려 돌아보기가 소홀했네요. 확실히 기록하는 건 마음에 안정을 가져다 주는 것 같아요.블로그 주제가 제 일상이라 그런지 그동안 약간은 붕 뜬 듯 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었네요. 아무튼 기록의 이유는 >>나 좋으라고잡초도 뽑고 약도 치고 비료도 주고 해보겠습니다. 먼저, 그간의 개 큰 지출로는 바로 노트북 구매가 있겠습니다.목적은 프로그래밍 + 웹작업 + (가끔)롤 이기에 높은 사양도 필요 없고, 주변의 추천과 더불어 가성비 넘치는 HP로 결정했습니다. 평생 노트북은 맥북 에어, LG 그램만 써봐서 몰랐는데 HP 엄청 무겁더라구요,,,지금도 집에서 HP 노트북으로 블로그 쓰고 있는데 이거 ..

‘25 Weekly Issue 2025.07.27

[ww28] 그 앞에 무엇이 펼쳐질지는 누구도 알 수 없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건강 잘 챙기고 계신가요?푹푹 찌는 찜통 더위에 뜨거운 햇볕이 영락없는 한여름입니다.오늘도 전무의 Tmi를 하나 알려드릴까 해요.저는 여름 어쩌구 쿨톤(자세히 모름) 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여름에 본인이 좀 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그 이유에 대해 잠시 고찰을 해보자면1. 땀이 잘 안나는 체질 + 팔다리가 긴 체형 덕에 여름에도 기동성이 좋음2. 체력은 약할지언정 타고난 지구력으로 더위에 맞서 싸울 수 있음3.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 덕에 체온 유지에 유리함정도입니다.이러한 이유들 덕분에 어려서부터 까만 피부와 넓은 활동반경을 자랑했었더랬죠.상기 이유들이 전무가 여름을 좋아하는 이유가 될 순 없겠지만 적어도 싫어하진 않는 이유일 순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아 모기에게 인기가 없다..

‘25 Weekly Issue 2025.07.20

[ww27] 행복과 용기가 가득했던 7월의 속초

안녕하세요, 롤토체스 코리아 골드티어 김전무입니다. 후후 읽으시는 분들 중 롤토체스 하시는 분이 계시려나요?전 순발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 전략+순발력이 중요한 게임인 롤토체스에도 그닥 재능이 있진 않습니다. 요즘 황사원에게 롤토체스 특훈을 받으며 그 실력이 조금은 향상되며,1. 망한 덱은 과감히 버린다. 잘못 들어온 길을 계속 갈 필욘 없다.2. 1코3성보다는 5코1성이 낫다. 돈이 최고다.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임에서 찾는 개똥철학입니다. ww27 평일엔 파주-서울 왔다갔다하며 일했습니다. 보고가 끝나고 한 숨 돌리는 타이밍이라 업무 난이도는 낮았구요,트윈 출근이 많아서 체력적 난이도는 중상 수준이었습니다. 주중 내내 조금 꾸리한 날씨가 계속됐던 것 같아요. 7월이 되면서 본격적인 더위가 찾..

‘25 Weekly Issue 2025.07.13

[ww26] 단골인갑지하면 고마운데 진상인갑다하면 괴롭네

안녕하세요 여러분, 기다리셨죠?뇌 빼고 지낸 탓에 스피디하게 흘러간 ww26입니다. 고향도 다녀오고 술도 많이 마셔서 그런 듯 한데, 확실히 몸이 예전 같지가 않네요.마음만큼은 소녀인데 말입니다,,,제 집을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저는 정말 몰랐습니다.가구는 왜이리 비싸고 필요한 생활용품은 또 왜이리 많은지,,,야금야금 쫌쫌따리 입주 한 달이 거의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 문득‘집을 이고서 돌아다니는 소라게는 대체 얼마나 힘들까?’에 공감한 나머지여러분께 알쓸신잡을 공유드리게 되어버린 전무입니다.다들 잘 아시다시피 소라게들은 몸집이 커지면서 딱 맞는 집을 찾아 이사를 다닙니다.하지만 (인간이 그렇듯) 꿀매물을 찾아 나선 소라게들이 마음에 쏙드는 껍데기를 찾는 일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합니다...

‘25 Weekly Issue 2025.07.12

[ww25] 잠자는 Eng‘r 가슴에 불을 질러

안녕하세요 여러분?밀린 일상을 폭풍같이 업뎃중인 전무입니다.ww25는 차주 있을 보고 준비로 역대급 바빴던 주간입니다.(무려 월화수금 4일이나 트윈출근을 했다는)보고 자료는 7차에 거친 리뷰를 통해 완성되었구요,입주와도 겹쳐서 밤낮 할 것 없이 눈코뜰 새 없는 하루하루를 보냈어요.지난 주와 비슷하게 흘러간 듯 하지만그럼에도 행복한 순간들을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기에 돌아보는 ww25 입니다.한 주의 시작은 당근 꿀매물로,전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Stay Hydrate 입니다.회사에서도 항상 텀블러를 옆구리에 끼고 다니며 하루 2L는 거뜬히 섭취해주는데요,제 뇌피셜에 따르면,꽤 심각한 수준의 저혈압이 있는 전무는 혈류량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시켜줘야 활동할 수 있는 텐..

‘25 Weekly Issue 2025.06.28

[ww24] 천방지축 얼렁뚱땅 빙글빙글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제가 보고싶진 않으셨나요?뭐해먹고 잘 사는지 궁금하진 않으셨나요?ww23 Weekly Issue에서 언급했다시피 전 요즘 입주로 인해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요!이것저것 사면서 빈 공간을 채우는 중인데생각보다 빡세고 생각보다 재밌네요.특히 당근! 인생 완전히 손해봤습니다. 이렇게 재밌을줄이야,,,ɷ(“ړ)ɷ낮엔 매물 뒤지고 밤엔 모셔오느라 아주 바쁩니다ㅋㅋ암튼 당분간 Weekly Issue는 [김전무의 입주] 특집이 계속될 것 같군요.날이면 날마다 오는 특집이 아닌 만큼 여러분들도 최선을 다해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 월요일을 맞이하기 위한 방법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이전에 말씀드렸던 ‘Chill 한 일요일 보내기‘도 물론 효과적이지만만약 그렇지 못했을 경..

‘25 Weekly Issue 2025.06.27

[ww23] 인생이 책 한 권이라면 요즘 날은 'Happily ever after'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에요! 6월의 첫 주, 대선 주간이었죠.읽으시는 분들 중 월요일 연차 쓰신 분들이 계실라나요?ㅎㅎ 연차에 대선에 현충일에 일은 꼴랑 이틀 하고 월급 받네요. 너무 좋습니다.아무리 생각해도 전 주 2일제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주도 지난 주에 이어 열심히 논 얘기 뿐이랍니다!이정도면 '끝내주게 놀기 컨설턴트' 같은걸로 전직해야 하는게 아닌지,,, ww22 포스팅에서 제가 용인 출장을 떠난다고 했던 이유도 바로 에버랜드에 가기 위함이었습니다람쥐. 날씨가 흐렸지만 전무는 개의치 않죠.왜냐면 연차+놀이공원 콤보로 기분이 너무 좋으니까요!!! 놀이공원은 정말이지 몇 년 만인지도 모르겠어요;; 대학 시절 전주동물원에서 안전바 고정 안되는 바이킹을 탈 때만 해도 놀이기구를 ..

‘25 Weekly Issue 2025.06.14

[ww22] Home Sweet Home

화창한 오월의 날씨를 다들 만끽하고 계신가요?글을 쓰는 지금은 비록 6월이지만 시적 허용 해주십쇼. 금요일(5/30)이 자사 창립기념일이라서 오랜만에 고향을 다녀왔어요.거의 3개월 만이었네요.포스팅 또한 고향에 가서 평온함을 즐기는 전무의 일상이 주를 이룰 예정이니, 재밌게 즐겨주세요! 연휴에 설레는 맘을 잘 표현한 저의 화려한 화요일 출근룩입니다. 월화수도 팀장님을 포함한 파트원 다수가 출장/건강검진으로 부재였어서혼자 외롭게 사무실을 시켰답니다. (방긋) 금주의 독서: [홍학의 자리] 평일 저녁엔 큰 이슈 없었구요,근래 자기계발서나 에세이를 읽다보니 도파민이 부족해서 공포/스릴러 소설을 찾다가 가볍게 한 권 읽었습니다.(교보도서관 어플이 무료라서 좋긴 한데 책이 다양하진 않더라구요.) 빠른한 ..

‘25 Weekly Issue 2025.06.08

[Cuisine by] 척아이롤 스테이크, 시금치 페스토 파스타, 참외 샐러드

동물적인 감각이 살아나는 날,유독 그런 날이 있죠. 고기를 와앙~! 씹어줘야 직성이 풀릴 것 같을 때. 가성비 좋은 호주산 [척아이롤 스테이크]와 냉장고 가득한 시금치를 처분해줄 [시금치 페스토 파스타], 여름에 어울리는 [참외 샐러드]까지.데일리 레드 와인을 곁들이면 아무 날도 아닌 날이 아주 근사해진다구요~! 🍳 2인분 기준- main: 스테이크용 고기 400g, 시금치 7뿌리, 아몬드 15알, 다진마늘 1T, 그라다파다노치즈- seasoning: 스테이크 시즈닝, 올리브유, 소금, 통후추- option: 버터, 페퍼론치노, 가니쉬용 야채 아무 고기나 좋아요!부채살, 살치살, 심지어는 돼지고기까지도..!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만 약속해 주신다면 말이죠.오일 파스타를 만든다면 좋은 올리브오일은 필수..